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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News

코로나 경기침체 극복할 경기 대책 나올까(Feat. 코로나 추경)

by 시장풍경 2020. 2. 25.

목차

    코로나19 확진자가 현재 833명으로 1,000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코로나가 지역감염으로 번지면서 최근 증시가 급락하고 있다.

     

    이 때문에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추경을 주문하면서 "과감한 재정투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고, 추경을 포함한 코로나 경기 부양책이 어떤 방향으로 나올 수 있을지, 또 어떤 식으로 증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코로나 추경

     

    현재로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 부양책으로 나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대책은 코로나 추경 편성이다. 어떤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 예산이 반드시 필요하며 경기 대책의 근본적인 것은 코로나 추경 편성에서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추경이 편성되고 재정이 투입되면 현재 예상되는 경기 대책으로는 우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기존보다 3배 늘린 1조원을 지원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무실

     

    또한 요즘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외부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개인 자영업자들을 비롯한 상가, 사무실 등의 임대료를 인하하는 건물주에게는 인센티브를 주는 경기 대책도 예상 되고 있다.

     

    또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인한 세금 감면 혜택을 현재 코로나 경기 대책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관광과 항공 업계에는 '특별고용업종' 지정을 통해 지원하고,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소비 쿠폰'을 발행해 지원 대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실상 따져보면 내가 개인적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인데, 위의 예상되는 경기 대책 만으로는 현재의 망가진 경기를 부양시키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이보다 고강도의 경기부양책이 요구 되고 있는 상황이다.

     

    반등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기 전에 빠른 코로나 추경 편성과 함께, 현재 논의되고 있는 경기 대책 외에도 다른 수준의 경기 대책이 나와야 증시 반등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지수

     

    현재 코스피지수 차트를 보면 1차 추세선을 무너트린 상황에서 아래 2차 추세선이 위치한 2040 부근선에서 1차 기술적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고, 그 아래 3차 추세선 부근에서도 기술적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코로나 추경 등을 포함한 경기 대책(부양책)이 이번주 내로 발표된다고 하는데, 발표 시기가 최대한 빠르게 나와, 이 추세선을 이탈하지 않았을 시점에 대책이 발표되어 증시가 반등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이다.

     

    만일 아래 2차와 3차 추세선을 지키지 못하고 무너트린 후 경기대책이 발표된다면 이미 망가진 투자심리로 인해 경기 대책이 증시에 큰 효과를 주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경기 부양책이 나오길 바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