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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 분석

한국금융지주 주가전망&차트분석(지주회사)

by 시장풍경 2018. 12. 7.

목차

    한국금융지주(071050)는 국내 유일의 투자은행 중심의 금융지주회사로 증권과 자산운용, PEF, 저축은행 등의 다변화된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지주회사이다.



     

    자회사로부터의 배당금 수입이 주 수입원인 지주회사로, 다양한 전략적 채널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고, 업계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투자금융 계열사들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자산운용 사업을 하는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함께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을 주력 자회사로 보유하면서 운용성과를 기반으로 금융상품의 질적 측면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한국금융지주 PER은 7.85배로, 업종 PER 8.35배에 비해 다소 저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으며, 현금배당수익률은 2.46%이다.



     

    외국인 지분율은 35.31%로 비교적 높은 편이고, 김남구 외 2인이 20.26%의 지분율을 보유하면서 최대주주 로 등재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국민연금과 Orbis Investment Management 등도 각각 9.50%, 5.30% 가량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한국금융지주 주가 일봉차트를 보면 10월 말부터 시작된 단기 추세선을 따라 상승하던 중 120일 이동평균선을 터치하고, 어제 다시 한번 나타난 주식시장 폭락장에서 단기 추세선을 이탈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선 단기 추세선을 이탈했고, 시장 상황도 좋지는 않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본다면 현재는 매수보다는 매도 시점으로 판단하는 것이 좋다.



     

    만일 추이 상황을 지켜보려면 지난 11월 13일의 저점인 62300 부근을 단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대응하는 방법도 있다. 이 부근 위로는 그나마 매물대 지지라인이 버텨주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이탈하지만 않는다면 단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가질 수 있다.

     

    요즘은 추세선을 일시적으로 이탈했다가 재차 회복하기도 하기 때문에, 빠르게 대응할 것이 아니라면 62300 부근까지 보는 것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상승시에는 120일 이동평균선까지 매물대 저항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거래량을 실어서 돌파해야 재차 강한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금융지주 주가 주봉차트 상으로도 2016년 12월부터 오랫동안 이어져온 추세선을 올해 10월 폭락장에서 이탈했고, 다행히 아래 120주 이동평균선을 지지라인 삼아 크게 무너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전의 추세선이 현재는 추세 저항선으로 자리잡았고, 위로 매물 부담도 있어, 주가 상승이 계속해서 막히는 모습이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주봉차트상 120주 이동평균선을 지지해주는지 여부도 굉장히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조금 길게 보고 대응하는 사람들도 지난 10월 말 봉의 종가와 시가인 61300 부근을 손절라인으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근 아래로 매물대 지지라인이 약해 변동성이 강해질 수 있는 위치이다. 매물대 지지라인이 없다고 무조건 하락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락시에는 변동성이 강해지면서 50000 초반 부근까지 주가가 무너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봉차트상 손절라인은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금융지주는 순이익이 시장 컨센선스를 상회하면서, 실적 부분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실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약 6조 1118억원으로, 전년동기 약 5조 649억원 대비 상승했다.

     

    차트상 손절라인을 이탈하면 일시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강해질 수 있기 때문에, 우선 비중을 줄여는 놓되, 지지라인을 재차 형성한다면 다시 재진입해 중장기적으로 가져가도 꽤 좋은 종목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