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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라정찬 회장이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선고공판에 넘겨졌지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되었다.
이 때문에 네이처셀(007390)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는 라정찬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고, 같은 혐의로 기소된 최고재무책임자(CFO) A씨, 법무팀 총괄이사 B씨, 홍보담당 이사 C씨에게도 모두 무죄가 선고되었다고 밝혔다.
네이처셀 라정찬 회장 주가조작 무혐의 주가 상한가 랠리 이어질까
네이처셀은 음료 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다가 2014년 줄기세포 사업 부문을 추가하여 지난해 5월부터 기초 의약물질 및 생물학적제제 제조 사업으로 주요 업종을 변경해 첨단 바이오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기업이다.
하지만 2018년 라정찬 회장의 주가 조작 혐의가 불거졌고, 이후 네이처셀은 줄기세포 관련주와 함께 '주가조작'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주가조작 혐의 때문에 당시 주가가 엄청난 폭락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오늘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고, 이 때문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네이처셀은 알바이오외 6인이 23.6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오늘 상한가를 포함한 시가총액은 약 4,975억원이다.
네이처셀 PER은 158.89배이고, PBR은 8.24배, BPS는 760원이며, 현금배당은 하지 않는다.
네이처셀 주가 일봉차트를 보면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이다가 오늘 라정찬 회장의 주가조작 무죄 선고에 주가가 단기 매물대 저항을 단숨에 돌파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약 280만주의 상한가 잔량이 남아있고, 이를 금액으로 환산해보면 약 227억원 가량이다. 이정도 상한가 잔량이 남아있다는 것은 기대감이 상당하다는 것을 나타내준다.
차트상으로도 현재가 위로 10500 부근까지는 단기 매물대 저항이 약한 구간이기 때문에, 단기 목표가로 이를 설정해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단, 1심에서 무죄가 나왔더라도 2심과 3심도 있기 때문에 주가 조작 혐의를 완전히 떼어 버린 것은 아니다. 주가가 단기간 급등했기 때문에 아래로 손절라인은 짧게 잡는 것이 좋은데, 단기나 중장기 대응하는 사람 모두 7950 부근 이탈시에는 단기적으로 강한 조정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단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처셀 주식 주봉차트상으로는 현재가 위아래로 중장기 매물대 저항과 지지가 강한 구간이지만, 현재 주가조작 무죄 선고로 인해 투자심리가 개선되어 주봉차트상 매물대 저항 및 지지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손실이 크지 않다면 중장기 대응하는 사람들도 우선 일봉차를 보고 위험 구간에서 적절히 비중 조절을 하며 유동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