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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특례 바이오 상장 기업 알테오젠(196170)이 ALT-B4 기술이전으로 인해 오늘 점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항체약물 융합(ADC) 기술 등을 활용한 기존 바이오의약품을 개선하는 바이오배터 사업과 이머징 마켓을 타겟으로 아일리아와 허셉틴 등 바이오시밀러 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이다.
원천 기술로 ADC기술(NexMabTM), 바이오의약품의 반감기를 증가시키는 NexPTM 융합기술, 정맥주사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시키는 hybrozyme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지난주 금요일 장마감 이후 글로벌 10대 제약사라고 상대방을 밝히며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ALT-B4) 비독점 라이센스 계약 체결 공시를 발표했다.
계약조건은 계약근 130만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153억원이며 기술을 여러 제품에 적용해 각 국가별 임상계획중인 임상을 진행하고, 각 국가별 허가 및 판매 이정표를 달성하면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12월 2일부터 2039년 12월 1일 특허 만료까지이며, 계약금은 반환의무가 없고, 비독점적 기술 라이센싱 계약이다.
계약금은 계약일 후 영업일 30일 이내인 내년 1월 15일 이전에 수령할 예정이며, 판매금액을 달성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최대 수령가능 금액은 1조 6190억원 가량으로 추산되기 때문제, 1조원이 넘는 기술이전 계약으로 인해 오늘 증시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다.
알테오젠은 오늘 상한가를 포함하여 시가총액 9005억원의 기업으로, 박순재외 6인이 26.66%의 지분율로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이다.
알테오젠 PER은 -97.29배로 영업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 으며, PBR은 10.29배, 외국인투자자 지분율은 8.55%이며, 배당은 하지 않는다.
현재 오전 10시가 지난 시점, 알테오젠은 시작가가 상한가인 점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단 한차례도 상한가를 무너트리지 않고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다.
현재 상한가 잔량은 약 168만주로 약 1088억원 가량이 몰려있으며, 기대감이 워낙 강해 오늘 종가 기준으로도 특별한 일이 없다면 상한가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위의 차트는 ALT-B4 기술이전에 성공한 알테오젠 주가 일봉차트인데, 차트 분석은 딱히 무의미하다.
지난 8월초 이후 상승추세선을 따라 꾸준히 주가가 상승했고, 현재가 위로 매물 부담이 없는 상태에서 ALT-B4 기술이전을 발표하며 강력한 호재로 점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 상한가가 불안정했다면 60000 초반 부근에서 매물대 지지라인이 형성되는 것을 확인하고 단기 손절라인 정도를 체크할 수 있었을텐데, 현재 점상한가로 거래량 없이 올라갔기 때문에 매물대 움직임이 없어, 우선은 내일이나 모레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알테오젠의 ALT-B4 기술이전 계약은 바이오 기업에 있어서는 호재 중의 호재이기 때문에, 이번 기술이전으로 인해 알테오젠 주가가 재평가 받을 가능성이 높다.
알테오젠 주식 주봉차트를 보면 8월부터 상승추세를 타고 우상향하던 주가가 현재가 위로 중장기 매물대 저항도 없는 상황에서 기술이전이라는 대형 호재가 발생했다.
현재 주가가 주봉차트상으로도 점으로 떠서 시작한 상황이며, 향후 현재 주가 차트가 수축되면서 멀어질 가능성이 조금 더 큰 상황이다.
이 말은, 앞으로 상한가 랠리가 추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이번 알테오젠의 ALT-B4 기술이전으로 인해 주가가 한 단계 레벨업 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커 보이는 상황이라는 말이다.
앞으로 알테오젠의 주가 차트가 어떻게 될지, 조금 더 체크 후 더욱 자세한 차트 분석을 진행하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