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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살펴볼 주식은 한국금융지주 우선주인 한국금융지주우(071055) 이다. 한국금융지주우는 앞서 포스팅한 한국금융지주(2018/12/07 - [주식 종목 분석] - 한국금융지주 주가전망&차트분석(지주회사))의 우선주로 한국금융지주는 국내 유일의 투자은행 중심의 금융지주회사이다.
증권이나 자산운용, PEF, 저축은행 등의 다변화된 사업모델을 보유한 회사로 자회사로부터의 배당금 수입이 주 수입원이다.
다양한 전략적 채널을 보유하고, 업계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투자금융 계열사들을 보유하는 것이 특징인 회사이다. 한국금융지주우는 한국금융지주 주가 흐름을 거의 그대로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며 우선주 테마는 타지 않는다.
한국금융지주우는 따로 PER이나 업종PER을 확인할 수 없고, 보통주인 한국금융지주의 PER과 업종PER은 보아야 한다.
한국금융지주 PER은 7.88배로 업종 PER 8.38배에 비해 다소 저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으며, 외국인 지분율은 35.32%로 비교적 높다. 단기수익률 뿐만 아니라 중장기 수익률 모두 좋지 않다.
한국금융지주우 주가 일봉차트를 보면 한국금융지주 주가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한국금융지주는 최근 단기 추세선을 이탈한 모습을 보였다.
우선주인 한국금융지주우도 역시 단기 추세선을 이탈했으며 현재가 아래로 이동평균선은 60일 이동평균선 밖에 남아있지 않다.
다만 매물대 지지선은 34000 부근까지 어느 정도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 보유중이라면 이 부근을 손절라인으로 잡아도 좋을 것 같고, 비중이 높고 데이트레이딩 관점으로 아주 짧게 봐야한다면 60일 이동평균선을 종가기준으로 이탈할 때를 손절라인으로 잡는 방법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39500 부근까지 남아 있는 단기 매물대 저항을 돌파해야 함은 물론, 10월 말부터 이어져오는 추세선을 돌파해야 더 큰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위 차트는 한국금융지주우 주가 주봉차트인데, 파동을 그리면서 점차 우상향하던 주가가 보통주와 마찬가지로 7월경 주봉차트상 추세선을 이탈해 버렸고, 이후로는 계단식 하락파동이 이어져오고 있다.
최근 상승파동이 나오다가 지난주 그 전주 양봉을 대부분 뒤덮는 음봉이 나왔는데, 우선은 단기 하락추세 신호로 보아야 할 것 같다.
주가 하락시에는 최근 저점과 연결된 가상의 추세선을 지지해주어야 재차 반등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데, 이 추세선은 현재 34000 부근에 위치해 있다.
이 추세선을 지지해준다면 다시 한번 상승 파동이 나오면서 반등이 나올 수 있고, 혹은 현재가 부근에서 주가가 하락하지 않고서라도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즉, 스윙 관점으로 본다면 이 추세선을 기준으로 손절라인을 잡으면 좋을 것으로 보이며, 조금 길게 대응한다면 33200 부근의 매물대 지지라인 이탈까지 확인 후 손절 대응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33200 부근을 이탈한다면 20000 중반대까지도 주가가 하락할 우려가 있는데, 전량 손절이 아닌, 비중을 절반 정도로 줄여 놓고, 이후 반등 기미가 보이면 빠르게 재진입해 평단가를 낮추는 작업이 필요하다.
한국금융지주는 다행히 올해 순이익이 시장 전망을 상회하면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주식이기 때문에, 너무 높게 잡지만 않았다면 손절하기에는 아쉬운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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