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신선식품 관련주 한익스프레스(014130)는 전국적 물류거점을 구축하고 육상화물운송 및 국제운송주선, 3PL 등을 주 사업으로 하는 종합물류기업이다.
국내 운송은 물론 운송과 보관을 지원하는 유통물류, 수출입화물 알선과 수송 등을 담당하는 국제물류 사업과 창고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새벽배송이 유행을 타면서 신선식품 배송 규모가 올해 4000억원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선식품 관련주로 주식 시장에서 테마군을 형성하고 있다.
한익스프레스 주가 전망 & 차트분석(신선식품 관련주)
한익스프레스 시가총액은 616억원의 기업으로, 김영혜외 4인이 46.97%의 지분율로 최대주주에 올라있는 기업이다.
한익스프레스 PER은 11.62배로 업종 PER 18.18배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이고, PBR은 0.92배, 현금배당수익률은 1.17%이며, 외국인투자자 지분율은 6.23%이다.
위의 차트는 신선식품 관련주 한익스프레스 주가 일봉차트이다. 지난 5월초 신선식품 관련주로 강한 상승을 한 차례 보인 이후, 최근까지 저점을 지속적으로 내리면서 하락추세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10월말을 기점으로 다시 반등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거래량도 그렇고 뚜렷한 반등 신호는 보이지 않는다.
다만 5일 이동평균선과 20일 이동평균선까지 돌파했고, 현재가 위로 단기 매물 부담이 적다는 점에서, 상승한다면 비교적 강하게 상승할 수 있는 위치이다.
반대로 하락시에도 아래로 매물대 지지라인이 없기 때문에 강하게 하락할 우려가 있는데, 최근저점인 4800 부근을 단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보인다.
한익스프레스 주식 주봉차트상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져오는 추세선이 4800 부근에 위치해 있고, 최근 저점과 어느 정도 일치한다.
지난해 연말쯤 이 추세선 부근에서 반등이 시작된 적이 있기 때문에, 단기 반등을 기대해 볼 수는 있지만, 반대로 추세선을 이탈한다면 투자심리가 무너지면서 주가가 강하게 하락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는 유의해야 한다.
조금 더 여유있게 보아 4800 부근 이탈시 추가진입 여력이 있다면, 아래 매물대 하단인 4300 부근까지 손절라인을 내려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익스프레스는 지난해 2017년에 비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소폭 줄어들긴 했지만, 올해 반기보고서까지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2배 가까이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크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올해 실적 전망은 긍정적인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