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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올리패스 상장 후 12거래일 만에 상한가 이유와 전망

by 시장풍경 2019.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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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NA 치료제 신약 개발 업체인 올리패스(244460)가 이시간 현재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올리패스는 세포투과성이 우수한 올리고뉴클레오티드를 만드는 고유한 플랫폼 기술을 기반기술로 확보하고 RNA 치료제 신약개발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업체이다.

     

    올리패스는 지난달 20일 상장 후 12거래일만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사실, 상장 이후 계속된 하락으로, 공모가(20,000원)를 이탈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오늘 상한가로 인해 공모가를 단번에 넘어섰다.

     

    전날 스웨덴 노벨위원회에서 세포가 저산소 농도에 적응하는 과정에 HIF-1이라는 유전자가 중요한 여갈을 한다는 사실을 밝힌 윌리엄 케일린 하버드대 의대 교수 등 3명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올리패스 공모가

     

    올리패스는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 물질인 저산소유도인자(HIF-1) 유전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현재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올리패스는 현재 시가총액 3,731억원의 기업으로, PER은 -8.10배, PBR은 -6.58배이다. 정신외 25인이 42.81%의 지분율로 최대주주에 올아있으며,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외 3인도 14.61%의 지분율로 2대주주에 올라있다.

     

    올리패스 상한가

     

    올리패스는 현재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상한가 잔량은 약 30만주 정도로, 약 70억원 가량이 매수 잔량으로 남아있으며,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이다.



     

    올리패스 주가

     

    올리패스 주가 일봉차트를 확인해보면 상장 이후 계속해서 하락하다가 결국 공모가를 이탈했고, 어제 노벨의학상 수상 물질 유전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그동안 낙폭을 어느 정도 만회했다.

     

    상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차트 분석은 무의미 할 수 있지만, 지난 상장 당시 나온 물량으로 인해 25500 부근까지는 매물대 저항이 남아있어, 앞으로 이 매물대 저항 소화 유무에 따라 앞으로 주가 전망이 갈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