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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대장주로 체시스(033250)가 치고 나가고 있다. 돼지열병이 사그라 질 것이라는 전망에 어제 돼지열병 관련주들이 일제히 조정을 받았지만, 오늘 파주에서 돼지열병 의심 사례가 신고되면서 다시 한 번 돼지열병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계열사인 넬바이오텍이 동물용의약ㅍ품과 식품 산업 등을 한다는 이유로 돼지열병 테마주로 엮였던 체시스가 돼지열병 관련주 중 대장주 모습을 보이면서 오늘도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다른 돼지열병 관련주들은 일전에 정리한 포스팅을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체시스는 본래 자동차 부속품 제조 및 판매와 관련된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시가총액 770억원의 기업으로, MSHC외 2인이 41.89%의 지분율로 최대주주로 등록되어있다.
최근 돼지열병 대장주로 부각되면서 단기 수익률이 급등했고, 중장기 수익률도 괜찮은 편이다.
체시스는 어제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되었다. 최근 주가 상승률이 강했기 때문으로, 투자 경고 종목 딱지를 붙였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추가 상승이 이루어질 경우, 때에 따라서는 일시적인 거래정지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시세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는 반증이다.
돼지열병 대장주 체시스 일봉차트를 보면 돼지열병이 발생한 이번주 화요일, 점 상한가로 테마를 시작했고, 다음날도 점 상한가, 그 다음날은 대부분 돼지열병 관련주들이 조정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약 15% 가량 급등이 이어졌다.
다른 돼지열병 관련주들이 어제 강한 조정을 보인 만큼, 그동안 많이 올랐던 체시스가 오늘도 대장주로 치고 나갈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오늘 당당히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돼지열병 대장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이다.
현재는 선수들의 영역이다. 단기 차트상 3850 부근 아래로 지지라인이 약하기 때문에, 이를 이탈시 익절 및 손절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이미 저점 대비 크게 올라온 만큼, 섣부르게 비중을 싣는 자리는 조금 더 고려해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돼지열병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질병은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 돼지열병 테마는 지속될 수 있고, 대장주로 올라선 체시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계속해서 예의 주시 할 필요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