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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한국테크놀로지 그룹에서 타이어 사업 부문이 인적 분할되어 재상장된 주식으로, 한국과 미주, 구주, 중국에 총 3개의 지역 본부를 통한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갖춘 타이어 제조, 판매 기업이다.
5개국에 걸쳐 8개의 타이어 생산공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타이어 사업 외에도 타이어 생산 등에 필요한 기계장치를 생산, 유지보수, 타이어용 금형을 제작하는 비타이어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매해 실적이 조금씩 감소추세이지만 테네시 공장이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손익분기점(BEP) 이상 수준으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PER은 8.62배로 업종 PER 17.33배에 비해서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PBR은 0.67배, 현금배당수익률은 1.24%이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외2인이 최대주주로 등록되어 있고, 국민연금도 약 7.0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시가총액 4조 5029억원의 기업으로, 외국인투자자 지분율이 40.74%로 높은 편이고, 단기, 중장기 수익률은 좋지 못하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가 일봉차트를 보면 지난 3월 말 주가가 급락한 이후 잠시 반등하는 듯 싶더니 재차 하락하면서 계단식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동평균선 역배열 형태에서 최근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했지만 위로 단기 매물 부담이 있어 쉽게 추가 상승은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 단기 저점과 약 4% 가량 차이나기 때문에, 현재가 부근에서 접근한다거나 단기적으로 대응한다면 최저점을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대응하는 것이 좋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최저점 이탈시 아래로 지지라인이 없고, 위의 매물이 투매 물량으로 쏟아질 경우 급락이 나올 우려가 있으니 유의해야 하는 구간이다.
반대로 상승시에는 36800 부근부터 단기 매물대 저항이 존재하는데, 이 매물 저항을 소화할 수 있는 거래량이 붙어주는지 체크가 필요하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식 주봉차트를 보면 역시 중장기 하락추세가 확연히 눈에 띈다.
현재 최저점 부근과 맞닿아 있고, 뚜렷한 반등 신호는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나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전망보다는 조금은 보수적인 관점으로 종목을 바라보아야 할 때이다.
기술적으로도 전저점 이탈시에는 아래로 지지라인이 없기 때문에 재차 저점을 확인해야 하는 작업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섣부르게 진입하기에는 어려운 자리이다.
뚜렷한 모멘텀이 없고 실적 성장성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주가 흐름이라고 보이는데,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 단기 파동에 의해서 매매해야 할 종목으로 보인다.
현재 부근에서 지지라인이 강하게 만들어지는 모습은 아직까지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추가진입은 어려울 수 있으나, 되도록 빠르게 대응하고자 한다면 현재가 부근에서 추가진입하되, 적어도 추가진입한 비중 만큼은 최저점 이탈시 손절해 리스크를 줄여나가면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