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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니온제약(080720)은 전문의약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고형제와 액상주사제, 세파분말주사제의 GMP 제형을 갖춘 기업으로, 항생제나 근골격계, 소화기계류 품목 등이 주력 제품이다.
완제의약품을 수출하는데 타사와 달리 다양한 규격의 앰플주사제와 세파분말주사제 설비시설을 별도로 갖추고 있어 주사제 품목에서 경쟁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분화 되어 있는 GMP 시설을 통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개량신약과 신규 제형 개발 및 새로운 조성복합제 개발 등에 집중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유니온제약 PER은 17.69배로 업종PER 55.63배에 비해 다소 저평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지난해 상장 이후 아직 현금배당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현금배당수익률은 0%로 기록되어 있다.
안희숙외 11인이 최대주주로 약 25.84%의 지분율을 가지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756억원 가량이다. 외국인 지분율은 0.21%로 낮은 편이고, 지난해 7월 상장 이후 주가 수익률은 좋지 못한 편이다.
한국유니온제약 주가 일봉차트를 보면 지난 상장 이후 하락을 보이던 주가가 9월경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강세를 보였고, 이후에는 증시 폭락과 함께 주가가 강하게 무너졌다. 12월 중순까지도 좋지 못하던 주가가 최근 단기 추세선을 만들면서 소폭 상승했지만 상승은 저점 대비 약 9%에 지나지 않는다.
현재 주가는 추세선과 맞닿아 있고, 이탈한다면 다시 전저점을 지지해주는지 이탈하는지 체크해야 하며, 데이트레이딩으로 짧게 대응하는 사람에게는 이 추세선이 손절라인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승시에는 14300 부근 위로 매물대 저항이 보이기 때문에 이를 1차 목표가로 보고, 향후 거래량과 위의 매물을 소화하는 것을 체크 하고 2차 목표가까지 설정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유니온제약 주가 주봉차트는 지난해 7월 신규상장한 종목이기 때문에 봉이 25개 밖에 되지 않고, 차트 신뢰성도 오래된 기업에 비해서는 조금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트 흐름은 현재 중장기 하락추세이고, 지난 10월 폭락장 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꾸쭌히 주가는 내려오고 있다.
아래로 매물대 지지라인은 물론, 이동평균선 지지라인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저점인 11700 부근을 이탈한다면 다시 한번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나오면서 급락할 우려가 있어, 중장기적으로 대응하는 사람들도 이를 유의해서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유니온제약 공모가는 18000원이었는데, 현재는 공모가 대비 주가가 크게 내려온 상황이기 때문에, 공모가를 감안한다면 진입해 볼만 하지만 여전히 차트는 저점을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다행히 지난해 실적은 긍정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차트상 저점만 잡힌다면 중장기 관점을 가지고 대응해도 괜찮을 것으로 보이니, 하루 빨리 저점이 잡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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