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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 분석

한국정보통신 주가 전망&차트분석(삼성페이 수혜주)

by 시장풍경 2019. 3. 18.

목차

    삼성페이 수혜주 한국정보통신(025770)은 신용카드단말기를 공급하고 신용카드조회서비스를 하는 금융VAN 부문과 창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및 중소기업 창업투자조합자금 등을 관리하는 중소기업창업투자부문 그리고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사업 등을 보유한 회사이다.

    VAN 사업자 가운데 유일하게 자체 기술연구소를 보유한 회사로, 중소기업창업투자부문에 전문 투자 인력 7명을 두어 투자 기업의 실정에 맞는 투자 자금 회수 네트워크 확보와 회수 전략을 구성하여 운영중인 회사이기도 하다.

    한국정보통신은 대표적인 삼성페이 수혜주로 분류될 뿐만 아니라, 핀테크, 면세점 관련주로도 주식시장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체크해 놓을 필요가 있다. 그럼 본격적으로 한국정보통신 주가 전망 및 차트를 분석해보자.

     

     

    한국정보통신 PER은 14.67배로, 업종 PER 16.03배에 비해 조금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지만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 현금배당은 하지 않으며, 중장기수익률은 좋지 못하고, 최근 반등에 따라 단기 수익률만 플러스권을 보이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의 시가총액은 3668억원 가량으로, 외국인투자자 지분이 63.96%로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박현서외 5인이 65.98%의 지분율로 최대주주에 등재되어 있다.

    삼성페이 수혜주 한국정보통신 주가 일봉차트를 체크해보면 지난 11월말 저점을 형성한 이후 조금씩 상승추세를 보였고, 그동안 이동평균선을 밀집시켜 놓았다.

    오늘 장중 강한 상승을 보였지만 종가기준으로 하락했고, 윗꼬리를 길게 남긴 역망치형 음봉 캔들이 생성되었다. 거래량이 터진 것은 좋은 신호이지만, 종가 관리가 조금 아쉬운 차트이다.

    일봉차트상 추세선을 이탈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현재 보유중이라면 홀딩해도 괜찮은 자리이다. 큰 악재가 나와 하락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선은 일봉차트상 추세선까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는데, 일봉차트상 추세선은 9050 부근에 위치해 있다.

    단기적으로 대응한다면 이 추세선을 기준으로 손절라인을 설정해 대응하는 것이 좋다. 혹은 이 추세선 이탈 후 스윙 관점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면 매물대 하단인 8400 부근을 손절라인으로 설정하고, 추세선 이탈 후 진입 및 추가진입까지 고려해 대응하는 것이 좋다.

    한국정보통신 주식 주봉차트를 보면 지난해 11월 말부터 이어지는 추세선을 타고 천천히 상승하던 주가가, 오늘 일시적으로 거래량을 터트리면서 강세를 보였다.

    아직 한 주의 1거래일 밖에 지나지 않았고, 주봉차트상 추세선도 이탈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거래량이 터졌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을 듯 하다.

    오늘 상승하다가 윗꼬리를 남기고 하락한 이유는 10250 부근부터 있는 강한 중장기 매물대 저항 탓인듯 싶다. 오늘 거래량이 터지긴 했지만 위의 매물을 소화할 만큼의 거래량은 터지지 않았기에, 위의 저항을 터치하고 내려온 모습이다.

    조금 길게 보고 대응한다면 지난 11월 30일의 저점 부근인 8200 부근까지 손절라인을 내려 놓되, 추세선 이탈시 8500 부근에서 추가진입 여력을 남겨 놓고 접근하는 것이 좋다.

    혹은, 오늘 윗꼬리가 달린 음봉이 나와 일시적으로 추세선 부근까지 빠질 우려가 있는데, 추세선 부근에서 서서히 진입을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한국정보통신은 지난해 매출원가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매해 꾸준히 흑자를 기록하고 있고, 부채비율도 낮아 재무건전성은 괜찮은 기업이다. 상승 모멘텀도 강하기 때문에 거래량이 터진 시점에서 앞으로 주가가 어떻게 흘러갈지 체크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