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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사물인터넷 핵심기술인 무선통신과 보안 및 인증 관련 시스템 반도체 등의 기술 개발하는 토털 솔루션 업체 라닉스(317120)가 중국 하이패스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다.
라닉스는 2016년 중국의 자동징수요금시스템 전용 DSRC 모뎀칩을 개발 완료했고, 중국 프로토콜 표준(GB/T20851.X) 및 전자아부품인증(AEC-Q100)을 획득해 상용화 준비를 마무리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라닉스는 올해부터 중국 룸미러 시장에서 하이패스 칩 매출을 올릴 전망인데, 중국 하이패스 단말기 시장은 연간 2000만대를 넘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시장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현재 중국 글로벌 룸미러 생산 공급 업체와 NDA 체결 후 단계별 합작 협의를 진행중이고, 올해 본격 납품을 시작한다는 계획인데, 코로나 여파로 인해 계획중인 사업의 일정 변경은 없다고 한다.
라닉스는 현재 시가총액 603억원의 기업으로 최승욱외 4인이 32.85%의 지분율로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이다.
라닉스 PER은 -362.14배로 적자 기업임을 확인할 수 있고, PBR은 3.06배, 현금배당은 하지 않는다.
라닉스 주가 일봉차트를 보면 지난해 연말부터 올라오는 추세선을 최근 증시 변동성이 강해진 장에서 두 차례 이탈했고, 증시 폭락과 함께 주가가 크게 무너졌다.
다행히 오늘 중국 하이패스 관련주로 움직임을 보이면서 저점 대비 큰 반등 폭을 보이고 있는데, 5일 이동평균선을 종가기준으로 돌파해주어야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반등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변동성이 큰 장세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보고 진입한다고 하더라도 손절라인은 최대한 짧게 잡아 놓고 대응하는 것이 좋다.
단기적으로는 5,700 부근 이탈시 오늘 들어온 매수 물량도 모두 빠질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단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하고, 이탈하지 않는다면 홀딩해 7,000원 중반대 목표가까지 홀딩해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라닉스 주식 주봉차트를 보면 지난해 상장 이후 강한 상승, 그리고 이후 하락 파동과 상승 파동이 한 번 반복되었고,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주봉차트상 추세선을 아쉽게 지난주 장대음봉으로 이탈하면서 현재 위치는 좋지 못한 위치이다.
그나마 지난주와 이번주 아랫꼬리를 남기고 있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따라 단기 반등이 가능한 위치로, 시장이 큰 폭으로 폭락하지만 않는다면 어느 정도 반발 매수세가 있어 7000원 중반대는 한 차례 터치할 수 있는 위치이다.
단, 여전히 불안한 시장 상황으로 인해, 중장기 대응하는 사람들도 되도록이면 손절라인을 짧게 잡아 놓고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