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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라닉스 중국 하이패스 관련주로 부각 이유

by 시장풍경 2020. 3. 17.

목차

    자동차와 사물인터넷 핵심기술인 무선통신과 보안 및 인증 관련 시스템 반도체 등의 기술 개발하는 토털 솔루션 업체 라닉스(317120)가 중국 하이패스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다.

     

    라닉스는 2016년 중국의 자동징수요금시스템 전용 DSRC 모뎀칩을 개발 완료했고, 중국 프로토콜 표준(GB/T20851.X) 및 전자아부품인증(AEC-Q100)을 획득해 상용화 준비를 마무리 한 것으로 보인다.

     

    라닉스 홈페이지

     

    이 때문에 라닉스는 올해부터 중국 룸미러 시장에서 하이패스 칩 매출을 올릴 전망인데, 중국 하이패스 단말기 시장은 연간 2000만대를 넘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시장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하이패스

     

    현재 중국 글로벌 룸미러 생산 공급 업체와 NDA 체결 후 단계별 합작 협의를 진행중이고, 올해 본격 납품을 시작한다는 계획인데, 코로나 여파로 인해 계획중인 사업의 일정 변경은 없다고 한다.

     

    라닉스

     

    라닉스는 현재 시가총액 603억원의 기업으로 최승욱외 4인이 32.85%의 지분율로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이다.



    라닉스 PER은 -362.14배로 적자 기업임을 확인할 수 있고, PBR은 3.06배, 현금배당은 하지 않는다.

     

    라닉스 주가

     

    라닉스 주가 일봉차트를 보면 지난해 연말부터 올라오는 추세선을 최근 증시 변동성이 강해진 장에서 두 차례 이탈했고, 증시 폭락과 함께 주가가 크게 무너졌다.

     

    다행히 오늘 중국 하이패스 관련주로 움직임을 보이면서 저점 대비 큰 반등 폭을 보이고 있는데, 5일 이동평균선을 종가기준으로 돌파해주어야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반등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변동성이 큰 장세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보고 진입한다고 하더라도 손절라인은 최대한 짧게 잡아 놓고 대응하는 것이 좋다.

     

    단기적으로는 5,700 부근 이탈시 오늘 들어온 매수 물량도 모두 빠질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단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하고, 이탈하지 않는다면 홀딩해 7,000원 중반대 목표가까지 홀딩해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라닉스 주식

     

    라닉스 주식 주봉차트를 보면 지난해 상장 이후 강한 상승, 그리고 이후 하락 파동과 상승 파동이 한 번 반복되었고,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주봉차트상 추세선을 아쉽게 지난주 장대음봉으로 이탈하면서 현재 위치는 좋지 못한 위치이다.

     

    그나마 지난주와 이번주 아랫꼬리를 남기고 있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따라 단기 반등이 가능한 위치로, 시장이 큰 폭으로 폭락하지만 않는다면 어느 정도 반발 매수세가 있어 7000원 중반대는 한 차례 터치할 수 있는 위치이다.

     

    단, 여전히 불안한 시장 상황으로 인해, 중장기 대응하는 사람들도 되도록이면 손절라인을 짧게 잡아 놓고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