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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스닥 상장기업 힘스(238490)가 중국 Hefei Visionox Technology Co., Ltd.와의 OLED 디스플레이 공정장비 대규모 공급 계약공시로 인해 거래정지중이다.
힘스는 OLED 등 평판 디스플레이 관련 장비와 부품 등의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지난 2017년 7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이다.
디슾ㄹ레이 제조사에 OLED 제조관련 Mask공정 및 Glass 검사공정에 관련장비를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는데 중국 Hefei Visionox Technology Co., Ltd.와 약 356억원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0.40%에 달하는 대규모 공급 계약 공시로 인해 현재 거래정지 중이다.
보통 이러한 대형 호재인 경우, 코스닥 업무규정 제18조에 따라 30분 동안 거래가 중단되는데, 현재 이 글을 작성하는 도중 거래정지가 풀려 예상체결가가 +15% 넘게 치솟고 있다.
이번 힘스의 대규모 공급계약 거래로 인해 주가가 급등하는 이유는 바로 매출액 대비 100%가 넘는다는 점 때문이다.
실적에 기반한 상승이기 때문에 356억원 가량의 공급계약공시는 분명 호재로 작용해 현재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힘스는 현재 시가총액 1363억원의 기업으로, 김주환외 14인이 34.37%의 지분율로 최대주주에 올라있다.
힘스 PER은 -126.80배이고, PBR은 2.63배이며, 외국인투자자 지분율은 2.17%이다.
힘스 주가 일봉차트를 보면 지난 8월초 증시 급락 이후 주가가 반등하면서 추세선을 따라 주가가 상승하고 있었다.
이 추세선은 오늘 기준, 23700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아래로 단기 매물대 지지라인이 강한 위치이다.
단기적으로 볼 때, 이 매물대 하단인 22400 부근을 손절라인으로 설정하면 좋겠지만, 힘스 거래정지가 풀리고 난 후 주가가 강하게 뛸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큰 의미 없어진 손절라인으로 볼 수 있다.
힘스 차트상 26400 부근을 돌파하면 위로 단기 매물대 저항 뿐만 아니라 중장기 매물대 저항도 약한 구간이기 때문에, 세력이 컨트롤하기 쉬워지는 위치이다.
테마성이 아닌 실질적인 실적 증가에 따른 상승이기 때문에, 부디 힘스 거래정지가 풀린 후 강한 상승 나오길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