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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 분석

한국테크놀로지 주가 전망 & 간단 차트분석(미세먼지 관련주)

by 시장풍경 2019. 6. 18.

목차

    한국테크놀로지(053590) 주가 전망 & 간단 차트분석

     

    미세먼지 관련주 한국테크놀로지(053590)는 전기 및 전자부품 등의 제조 목적으로 설립되었지만 현재는 석탄 업그레이드 사업과 슬러지 연료화 사업 등을 주로 하는 기업이다.

    석탄 업그레이드 사업이란 고수분 저등급 석탄을 건조시킨 후 적당한 수분함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석탄의 연소 효율은 높이는 것을 이야기한다.

    미세먼지 때문에 석탄 화력발전소의 가동을 중단시키는 등의 미세먼지 대책이 있지만 한국테크놀로지는 화력발전소의 연소가스 처리 공정에서의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과열증기를 이용한 순환 필터링 시스템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 관련주로 움직이기도 한다.

    자동차 전장사업도 병행하는데 전체 매출의 50% 정도 수준으로, 건설 사업과 자동차 전장 사업의 시너지를 활용하여 사업의 속도를 내고 올해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데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국테크놀로지

    한국테크놀로지 PER은 -1.90배로 업종PER -102.90배에 비해서는 고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으며, PBR은 3.75배이다.



    한국코퍼레이션외 2인이 최대주주로 등록되어 있고, 외국인투자자 지분율은 0.33%로 높지 않은 편이다.

    단기 수익률은 좋지 못하지만, 중기 수익률은 좋은 편이고, 반대로 장기 수익률은 좋지 못하다. 그만큼 변동폭이 크다고 볼 수 있다.

    한국테크놀로지 주가 차트

    미세먼지 관려주 한국테크놀로지 주가 일봉차트를 체크해보면 올해 초 강한 상승흐름이 나왔고, 이후 저점을 높여가면서 상승 흐름이 나왔지만 4월 초 추세선을 이탈하면서 주가가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이내 5월 중순쯤 자회사의 3분기 수주잔량 1조원 달성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면서 변동성이 심화되었고, 5월 좋지 않은 시장에서도 주가가 강하게 상승했다.

    하지만 최근 시장 반등에도 불구하고 5월 중순 상승했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을 정도로 하락이 지루하게 이어져오고 있다.

    현재가 아래로 단기 매물대 지지라인이 버티고 있고, 올해 초부터 이어져오는 추세선 또한 있기 때문에 서서히 단기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위치이다.

    반등에 성공한다면 재차 1400 부근까지는 무난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반대로 단기 추세선인 1120 부근을 종가기준으로 이탈한다면 실망 매물이 나올 수도 있는 자리이다.

    한국테크놀로지 주식

    한국테크놀로지 주식 주봉차트를 보면 지난 2주간 음봉으로 주가가 내려옴녀서 최근 상승 폭을 반납하기는 했지만 현재는 매물대 지지라인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구간이고, 주봉차트상 추세선도 무너트리지는 않았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자리는 아니다.

    단, 주봉차트상 추세선도 1110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를 이탈한다는 것은 좋지 않은 신호로 보여 만일 비중이 크다면 비중 조절선으로 생각해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아쉽게도 실적이 좋지 못한 기업이다.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기타대손충당금 증가로 인해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이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 영업적자도 전년동기 대비 적자 폭이 증가했다.

    더군다나 지난주 금요일 Skyworth Automobile Intelligence Co., Ltd.로부터 매출액 대비 116.33%에 달하는 C30H, C30C, C30L 차량용 디지털 클러스터 판매, 공급계약 해지 공시까지 나왔기 때문에 실적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주가 전망을 보기보다는 단기 차트 파동에 의한 매매로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절라인을 내려 잡는다면 주봉차트상 매물대 하단인 930 부근까지는 내려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손절라인을 이 부근까지 내려잡는다면 주봉차트상 추세선 이탈 후 1000 부근 아래에서 추가진입 여력을 남겨 놓고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