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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가스 수혜주 한국카본(017960)은 낚시대 재료인 카본시트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출발한 기업이다.
현재 INSULATION PANEL을 생산하고 Glass Paper를 생산, 납품하는데 연결회사는 카본프리프레그 등의 구매, 제조와 드라이필름, LNG선박용 단열판넬의 제조와 판매 그리고 수출대행과 자원개발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자원개발 사업을 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는 셰일가스 수혜주로 분류되는데, 신규상버으로 경량화 부품, 소재를 항공 및 차량경량화용으로 집중하기 때문에 앞으로 차량경량화 관련주로도 움직이지 않을까 싶은 종목이다.
한국카본의 PER은 -116.30배로 업종 PER -12.35배에 비해 비교적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BPS는 7403원이고, 현금배당수익률은 1.27%이다.
시가총액 3464억원의 기업으로, 조문수 외 5인이 23.34%의 지분으로 최대주주를 유지하고 있고, 국민연금도 12.11% 가량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 지분율은 14.9%이고, 단기 수익률보다는 중장기 수익률이 더 괜찮은 기업이다.
셰일가스 수혜주 한국카본 주가 일봉차트를 보면 지난해 여름부터 저점을 계속해서 높여가면서 좋은 상승 파동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초부터 추세선의 기울기를 급격하게 기울이면서 비교적 강한 상승이 나왔는데, 최근 시장 흐름 악화로 인해 강한 추세선은 이탈한 상황이다.
단, 현재가 아래로 6600 부근까지는 단기 매물대 지지라인이 어느 정도 자리잡고 있는데, 스윙 관점으로 종목을 대응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지난 여름부터 올라오는 추세선은 현재 7550 부근에 위치해 있고, 시일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상승한다.
비중이 높거나, 단기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은 이 추세선을 기준으로 손절라인을 설정해 대응하는 것이 좋고, 스윙 관점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면, 이탈 후 7000 부근 아래에서 추가진입 후 손절라인은 6600 부근으로 설정하여 대응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카본 주식 주봉차트를 보면 역시 지난해 여름부터 강한 추세선을 따라 주가가 상승했는데, 최근 좋지 않은 시장에 장대 음봉으로 이 추세선을 무너트렸다.
그나마 7000 중반대에 어느 정도 중장기 매물대 지지라인이 있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자리는 아니지만, 단기적으로는 하락 파동이 조금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뿐만 아니라 매물대 지지라인이 있다고 하여 주가가 하락하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매물대 지지라인을 지지해주는지도 체크해야한다.
평단가가 낮거나, 현재가 부근에서 진입하더라도 비중을 천천히 가져가려 하는 투자자라면 2017년 말부터 이어지는 추세선을 손절라인으로 설정하는 방법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이 추세선은 현재 5850 부근에 위치해 있는데, 현재가 대비 약 25% 정도 차이나는 위치이기 때문에, 분할매수로 진입한다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손절라인이다.
한국카본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기대되고, 부채비율도 낮기 때문에 중장기 전망은 긍정적이다. 단,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강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만 유의해 대응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