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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앤에이 주가가 심상치 않다. 바른손이앤에이 주가는 27일 현재 점상한가를 기록하면서 2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른손이앤에이의 주가가 이렇게 강하게 상승하는 이유는 바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덕분이다. 영화 기생충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 역사상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은 사람은 봉준호 감독이 최초이고, 이에 사람들의 관심은 우리나라에서 개봉이 3일 정도 남은 영화 기생충에 쏠려있다.
영화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박사장네 고액 과외 선생님이 되면서 일어나는 예기치 못한 사건을 다루는 블랙코미디로 가난한 가족과 부자 가족 이야기를 통해 보편적 현상인 빈부격차의 문제를 다루는 영화이다.
대한민국 대표배우인 송강호를 비롯하여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 기생충은 전 세계 192개국에 선판매 되며, 역대 한국영화 최다 판매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는 (주)바른손이앤에이이고, 제공과 배급은 CJ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또한 CJ ENM이 바른손이앤에이에 지난해 125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이에 바른손이앤에이는 현재 상한가를 기록중이고, 자회사인 바른손도 현재 +22% 가량 급등한 상황이다.
영화 기생충의 개봉이 3일 남은 시점이고,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높기 때문에 바른손이앤에이 주가가 어디까지 상승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주식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꽤 재미있는 일이 될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