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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시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정부가 코로나 자가격리자에게 '전자팔찌' 도입을 검토하고 있고, 어느 정도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대만에서 실행중인데, 7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비공개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자가격리자의 신체에 팔찌 등 별도의 전자장치를 부착해 격리지 이탈 여부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방안 도입을 논의한다고 합니다.
요즘 사회적리두기가 조금은 시들해지는 가운데, 자가격리자는 코로나 확진 가능성이 있기에, 무조건 자가격리에 동참해야 합니다.
하지만 자가격리를 어기고 제주도를 방문한 모녀가 이슈가 된 이후부터 자가격리 중 사찰을 방문한 모자도 있고, 격리 중 놀이터나 산책을 나간 사람, 자가격리를 어긴 주한미군등 갈 수록 자가격리자의 이탈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자가격리 어플리케이션의 위치를 꺼 놓는다던가, 휴대폰을 두고 밖에 나가서 볼일을 보는 자가격리자들이 있는 만큼, 시민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해 있습니다.
정부는 자가격리 대상자 스마트폰에 앱을 깔고, 이탈 여부를 모니터링 해왔지만, 계속해서 이탈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신체에 별도 장치를 부착해 엄격한 위치 관리를 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사실, 인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 정부의 모습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 놀랐지만, 생각해보면 자가격리만 잘 지킨다면 팔찌를 차고 있는지 타인에게 노출될 일이 전혀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인권 문제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과도할 정도로 엄격하게 대응해야하는 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이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전자팔찌 관련주를 찾는 분들이 있습니다. 현재 거래정지 중인 셀루메드가 전자발찌 제조업체로 부각되어 있지만, 거래정지 중이기 때문에 제외하고, 위치기반의 엔텔스 정도가 부각될 수 있는데, 테마가 크게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만일 코로나 자가격리로 인해 전자팔찌나 전자발찌 등이 도입되고, 이와 관련된 주식이 있다면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