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오늘의 증시일정

3월 17일 오늘의 증시일정

● 삼성전자 갤럭시A시리즈 공개

- 삼성전자가 3월17일 ‘갤럭시 어썸 언팩’을 열고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A 시리즈(A33·53·73 등)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

- 국내 출시가는 각각 30만원, 50만원, 70만원 대가 될 전망으로 국내에는 모든 제품군을 한번에 출시하기보다는, 시장 상황에 맞춰 일부 제품만 우선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짐.

● 김부겸 국무총리, 터키, 카타르 순방

- 김부겸 국무총리가 3월17일부터 21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터키·카타르를 방문할 예정.

- 김부겸 총리는 터키를 먼저 방문해 세계 최장 현수교 '차낙칼레 대교' 개통식에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초청으로 참석할 예정이며, 이후 푸앗 옥타이 부통령을 면담하고, 경제인 간담회 등을 통해 수교 65주년 및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한 양국의 지속적 발전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짐.

- 이어 19일 카타르를 방문하여 칼리드 빈 칼리파 빈 압둘아지즈 알 싸니 총리와 면담 등 정상급 협의를 통해 전방위적 동반자관계에 있는 양국의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짐.

● xEV 트렌드 코리아 개최

- 환경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3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시 강남구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

- 올해로 5회 차를 맞이한 xEV 트렌드 코리아는 현대자동차·기아·스텔란티스를 포함해 150개사가 참가하고, 신차 발표를 비롯해 자율주행∙인공지능(AI) 등 최신 E-모빌리티 기술이 전시될 예정.

● 중고차사업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

- 완성차업계의 중고차 진출 허용 여부를 결정할 중고차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가 3월17일 개최될 예정. 다만, 이날 결론이 날지는 회의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알려짐.

- 지난 1월14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중고차 판매업 관련 소상공인 생계형 실태조사 결과 등 주요 쟁점을 논의했으나 보완작업을 요청해 3월에 한번 더 회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 지난 2013년 정부는 중고차 판매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해 대기업의 진출을 제한한 바 있으나 수입차업체들이 국내에서 인증 중고차 사업을 영위하면서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짐. 최근 현대차는 중고차 판매업 진출을 공식 선언한 바 있음.

● 인터배터리 2022

- 산업통상자원부과 주최하고 전지협회, 코엑스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2가 3월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 인터배터리는 국내 유일의 배터리 전문 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270여개 배터리 산업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짐.

-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최초로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참가할 예정. 한편, 참가 예정이었던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 중국의 CATL은 한국의 코로나 환자 급증에 따른 자국 정부의 한국 방문 자제요청을 수용해 이번 행사에 불참한다고 알려짐.

● 국가공간정보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

- 민간기업도 정부가 구축한 고정밀 공간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국가공간정보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3월17일 시행될 예정.

-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건축물을 지방자치단체가 직권으로 철거할 때 건축주 보상 기준 등을 담은 새 방치건축물 정비법 시행령도 3월17일 시행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