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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시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오상헬스케어의 자회사인 핸디소프트(220180) 주가 분석과 배당금 정보 등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핸디소프트는 그룹웨어와 협업 솔루션 등 패키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사업과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및 네트워크솔루션을 공급하는 네트워크 사업을 하는 회사입니다.
올해 초 이사회에서 네트워크 사업 중단을 결정했고, 결의 이후 협의를 통해 계약 이관과 자회사 지분 및 자산 매각 등 후속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경쟁업체 대비 최신의 IT 트랜드를 반영한 기능 추가 및 UI/UX를 개선하기도 했고, 오상헬스케어의 자회사이다보니 사업과는 무관하게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로 테마성 시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핸디소프트의 시가총액은 645억원 가량으로 오상외 2인이 36.15%의 지분율로 최대주주에 올라있습니다.
핸디소프트는 네트워크 사업 중단으로 이익성이 감소하고 있고, 지난해와 지지난해 연속 적자를 기록해 실적은 좋지 못한 기업입니다.
때문에 핸디소프트는 최근 3년간 배당금을 지급한 적이 없고, 올해도 2분기까지 적자기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배당금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 않은 주식입니다.
핸디소프트 주가 일봉차트를 보면 추세선을 따라 주가가 상승하다가 8월 중순 추세선을 이탈한 뒤로 최근까지 힘겨운 주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저점과 다시 연결한 추세선은 현재 3,150원 부근에 위치해 있는데, 이마저도 이탈한다면 아래로 지지라인이 약해짐과 동시에 추세가 무너지기 때문에 주가가 강하게 무너질 우려가 있어 유의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현재가 위로 단기 매물 부담이 강하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현재가 위로 매물 부담을 걷어낼 만큼 거래량이 어느 정도 실려주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핸디소프트 주식 주봉차트상 다행히 추세선을 이탈하지 않았고, 현재가 아래로 3,040원 부근까지는 어느 정도 매물대 지지라인이 잡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핸디소프트를 중장기적으로 대응한다면 이 매물대 하단 이탈 후 추가진입을 고려하고, 아래 60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손절라인을 설정해 대응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