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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관련 주식 하츠(066130)는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진입한 레인지후드 그리고 빌트인기기 제조 판매 기업으로 후드업계 1위 기업이다.
제품군 중 중견 주방가구사에 주로 납품하는 중고가 레인지후드와 소형 빌트인기기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높은 편이고, 계열사로 벽산과 벽산페인트, 인희, 벽산엘티씨엔터프라이즈, 인주로지스, 인스타워즈 등 6개 사가 있다.
또한 하츠는 미세먼지와 관련된 주식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실내 공기질 관리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열교환 과정을 거쳐 신선한 외기를 급기하고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배출하는 시스템으로 환기덕트 공사와 전열 교환기, 욕실 팬 등을 공급하는 세대환기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하츠의 PER은 10.80배로 업종 PER 10.97배에 비해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현금배당수익률은 1.31%이다.
시가총액은 489억원으로, 단기 수익률 뿐만 아니라 중장기 수익률도 좋지 못하다. 벽산의 자회사로 최대주주 벽산은 하츠의 주식 46.33%를 보유하고 있다.
하츠 주가 일봉차트를 확인해 보면 다른 종목과 마찬가지로 10월 폭락장에서 강한 주가 하락을 보였고, 10월 말부터 단기 반등이 시작되어 최근에는 변동성이 조금 잦아든 모양새이다.
10월말 저점과 11월 저점을 연결하여 만든 단기 추세선이 현재 주가와 비슷한 위치에 있어, 기술적반등이 가능한 위치이다.
위로 매물대 저항도 강하지는 않기 때문에 시세가 나온다면 4400 부근까지는 단기 목표가를 보아도 좋을 것 같다.
단기적으로 대응한다고 하더라도 데이트레이딩 관점이 아니라면 추세선 이탈 시나리오까지 생각해대응해야 하는데, 추세선 이탈시 3500 부근 안팎에서 추가진입을 시행하되, 추가진입 이후에도 주가가 반등하지 못하고 하락해 단기 매물대 하단인 3350 부근을 이탈한다면 이를 단기 손절라인으로 대응해야 한다.
하츠 주가 주봉차트를 보면 올해 3월 말 고점 대비 주가가 반토막 이상 난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다행히 지난주 미세하게나마 5주 이동평균선을 종가기준으로 돌파했고, 이번주는 5주 이동평균선 안에서 주가가 움직이고 있어, 단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는 충분하다.
위로 중장기 매물 부담도 강한 위치는 아니기 때문에, 그동안 하락에 대한 반발성 매수 물량이 들어온다면 4600 부근까지는 상승길이 열려있다.
하츠를 중장기적으로 대응한다면, 본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대응법이 달라져야 한다. 가령, 손실이 크고 추가진입 여력이 없는 위태한 상황이라면 일봉차트상 손절라인을 지켜 이를 이탈할 때, 절반 정도는 정리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추가진입 여력이 있다면 주봉차트상 매물대 하단인 3500 부근 이탈시 추가진입을 할지, 아니면 더 느긋하게 전저점 이탈까지 고려할 것인지에 따라 추가진입 시점과 손절라인이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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