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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 한국전자홀딩스(006200)는 반도체 부품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다가 2006년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한 회사이다.
자회사로 케이이씨와 케이이씨디바이스 등을 두고 반도체 부품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사업을 하는데, 자회사들로부터의 배당, 경영컨설팅 및 임대료, 전산수수료 수입 등이 한국전자홀딩스의 주 수입원이다.
한국전자홀딩스 PER은 8.88배로, 업종PER 6.65배에 비해 다소 고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고, 현금배당수익률은 2.39%로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392억원의 시가총액을 기록중이며, 수익률 측면에서 볼 때 단기나 중장기 큰 메리트가 없는 기업이다. 최근 한 달 간 수익률은 -2.78%이고, 1년 수익률은 +3.46%이다.
외국인 지분율은 2.58%로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하고, 곽정소외 8인이 39.14%의 지분율로 최대주주로 등록되어 있다.
한국전자홀딩스 주가 일봉차트를 보자. 지나 10월 30일 이상 급락으로 인해 장중 주가가 -18.24% 급락했다가, 종가기준으로 -3.11% 상승하면서 장대 양봉이 만들어졌지만 변동성이 굉장히 강했다.
현재는 이때와 비하면 변동성이 많이 줄어들었고, 20일간 일평균 거래량도 98144주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투자심리가 많이 위축되어 있다.
그래도 이동평균선들이 수렴하면서 단기 상승추세쪽으로 방향이 나올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조금 더 있어 보이는데, 866원 부근을 돌파한다면 조금 의미있는 상승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797원 아래로 매물대 지지라인이 약한데, 이를 이탈한다면 투매 물량이 나오면서 아래로 주가 급락이 나올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한국전자홀딩스 주가 주봉차트를 보면 2017년 중순 저점 이후 저점을 계속해서 높여가고 있었지만 지난해 10월 이를 이탈해버리면서 이후 주가가 강하게 흔들렸고 아랫꼬리를 강하게 남기고 현재는 주가 변동폭이 잦아들었다.
주봉차트상 이탈해서는 안되는 구간은 730원으로, 이 부근 아래로 지지라인이 약하기 때문에 종가기준으로 이탈할 경우 지난 10월 30일처럼 강한 급락이 나올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 대응하는 사람들도 이를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주봉차트상 추세선을 만들어가면서 조금씩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우선은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데, 주봉차트상 860 구간만 벗어난다면 다시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단, 지난해 말부터 이어지는 추세선을 이탈할 경우, 730원을 지지해주는지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락 파동이 나온다면 730원 구간을 체크해 보도록 하자.
한국전자홀딩스는 다행히 2017년 흑자전환하면서 실적 성장성을 높였지만,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2017년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2017년에 비해 2018년 한 해 실적 전망은 조금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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